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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피플

빈지노 미초바 결혼

2021.01.01 빈지노는 자신의 SNS에

"2020년에 내가 계획 한 마지막 일을 해내서 전혀 아쉽지 않다.

다른 때와 너무 다르게 새해를 집에서 맞이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적이 없었다.

2021년엔 또 어떤 기쁨 슬픔 etc가 도사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용기를 얻으며 시작한다.

PS. 프로포즈 할 때 머리 하애지고 눈물 개 난다. PS2. 우리 모두 새해복 많이 받을 차례"

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미초바가 빈지노에게 받은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여주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으며,

빈지노는 "예쁘다"라며 미초바를 따뜻하게 안아줍니다.

미초바의 네 번째 손가락에 보이는 반지는 명품 브랜드 티파니의 다이아 반지라고 하네요.

 

빈지노와 미초바는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한 후 지금까지 약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약속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초바는 빈지노의 군생활 2년을 기다려주며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었죠.

빈지노의 전역 하루 전 날, 미초바는 "(빈지노의) 군 생활이 거의 끝났다는 게 믿을 수 없다. 내가 꿈을 꾸는 걸까. 난 너무도 오래 이 날을 기다려왔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죠.

결국 빈지노의 전역 날 미초바는 울음을 보이며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빈지노와 미초바는 작년 2020년도에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행복하게 동거하는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는데요.

당시, 두 사람이 타로점을 보러 갔을 때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잠깐 나오기도 했었죠.

'누가 누구를 더 좋아하는가'라는 물음에 타로 선생님은 "빈지노 씨같은 경우는 벌써 결혼 카드가 많이 나왔다"고 했으며, 이에 미초바는 "저는 기다리고 있다"고 곧바로 답했었습니다.

                                                                                                     사진 출처: tvN '온앤오프'

 

타로 선생님은 "빈지노 씨는 미초바 씨를 보면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일 거다. 퍼센테이지를 따지면 빈지노 씨가 70% 정도 좋아하는 거다.

미초바 씨 입장에서는 너무 즐겁고 좋은 관계인데, 빈지노 씨 입장에서는 나 빨리 결혼해야겠다. 미초바 잡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빈지노씨가 미초바씨를 엄청 사랑해서 결혼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도 염두하고 있다. 다음 단계에 대해 상의해주면 좋다고 나온다"고 이야기 하며 조언했던 적이 있었죠.

 

이후 미초바는 타로 선생님에게 "언제 아기를 가질 수 있느냐"고 물었고, 빈지노는 "아직 프로포즈도 안했는데?"라며 놀랐습니다.

 

미초바는 "30세 전에 아기 낳고 싶었는데 이제 시간이 없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었는데, 이런 미초바의 바람을 통해 추측하자면 아마 결혼 이후에 곧 2세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시 온앤오프 스튜디오에 있던 패널들은 미초바에게 아이는 몇명까지 계획하고 있냐며 궁금해 했는데,

이에 미초바는 4명이라고 답했고, 빈지노에게 우리 아기는 똑똑하고 잘 생겼을 것 같다고 말했었죠.

정말 미초바의 말대로 두 사람의 유전자를 가진 2세가 얼마나 이쁘고 사랑스러울지 벌써부터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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