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에스콰이어>
최종훈 감독의 영화 '도청' 출연을 확정지었던 지난 2017년,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치료에 전념했던 김우빈이
최근 건강해진 모습을 보이며, 최종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가제)을 통해 4년만에 스크린 복귀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김우빈을 같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생각하고 좋아했던 한 명의 팬으로서, 최근 소식이 무척 반가운데요.
김우빈의 컴백 소식은 영화 '마스터'(2016) 이후 약 4년만으로,
복귀작인 영화 '외계인'(가제)는 1부,2부를 동시 촬영할 예정이며, 촬영은 올 3월부터 시작되어 약 10개월간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출연진에는 김우빈 외에도 류준열, 김태리, 소지섭, 유재명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내년 여름 개봉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화 컴백 소식 외에, 아래와 같이 광고 모델로서의 활동도 시작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
빙그레 커피 브랜드 모델 발탁
<사진 출처: 빙그레>
의류 브랜드 아이더(eider) 모델 발탁
<사진 출처: eider>
팬으로서 기쁜 마음으로 김우빈의 복귀 소식을 알리며,
비인두암 완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비인두암이라는 병명 자체를 김우빈의 소식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기에 조금 찾아봤는데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비인두암은 10명 중 1명 꼴로 발생하는 희소암으로
목에 혹이 만지거나 피가 섞인 콧물, 한 쪽 귀의 먹먹함, 한 쪽 코 막힘이 흔한 증상이며
원인은 만성적 코 염증, 위생, 비인두의 환경 저하,
그리고
소금에 절인 음식물에 포함된 니트로사민(nitrosamine)과 음식물 가열 시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 (polycyclic hydrocarbon)의 노출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고 합니다.
치료 과정의 경우
수술을 먼저 고려하기보다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통해 진행되며,
초기 발견시 생존율은
약 70-90%로 높은 편에 속하지만,
뇌쪽으로 전이될 시 뇌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기에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우빈은 약물치료와 함께
세 번의 항암치료, 서른 다섯 번의 방사선 치료를 통해 건강이 많이 회복되었다고 하는데요,
완치 판정의 경우, 약 5년간 발병하지 않아야 완치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혹시라도 현재 비인두암 치료 중에 계신 분들에게 김우빈의 건강해진 모습과 극복 사례가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우빈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헬스장에서 운동하기보다 집에서 홈 트레이닝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연인 신민아의 소속사로 옮긴 이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만큼,
드라마, 영화 등 작품을 통해 건강해진 모습을 곧 다시 볼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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