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캠핑카 가격 얼마일까? (캠핑카 정보, 구매 후기)

사진 출처: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이장우가

캠핑카를 구매했다고 하여 화제였는데요.

캠핑카를 구매한 배경으로는 부모님을 위해서인 것으로 알려져 있죠.

본인도 캠핑을 좋아하긴 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이 보다 자유롭게

영화처럼 여행을 즐기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구매를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럼 바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이장우 캠핑카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가격은 옵션(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에 따라

다르지만 부가가치세 포함하여

약 6,400만원~8,000만원 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장우는 약 1만km 탄, 포터 20년형 베이스의 풀옵션

캠핑카를 10년 리스로 구매했다고 하죠.

 

그 외에 캠핑카에 관한 정보는 아래에 정리해보겠습니다.

 

2020년 출시된 Yesrv Zeus 640 FU 모델로, 국산 제품입니다. 태양광 패널, 천장 에어컨, 바닥 난방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며,

화장실은 물론, 소형세탁기 설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장우 캠핑카는 출입문이 중간에,

메인 침대가 제일 뒤쪽에 위치해 있고

메인 침대 아래 부분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테이블 공간을 침실로 변형하면 2인이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침실 사이즈 2000 x 1300 mm

가변형 침실 2000 x 1400 mm

+벙크베드

까지 하면 총 6명까지 취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서 이장우는

이 캠핑카에 인산철 배터리 960 암페어가 들어갔다고

220V를 풀로 돌려도 될 정도라며,

대단히 만족하며 소개했었습니다.

혹시라도 '인산철 배터리가 어떤건지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해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캠핑카에서는 배터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배터리 용량이 충분하면서 효율성이 좋아야

장시간 동안 냉장고나 다양한 가전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겠죠.

 

리튬 인산철 배터리에 관한 정의에 따르면,

90%까지 방전 후에도 1,000회 이상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기존 납산 배터리보다 3배 이상 수명이 길고

1,000회 이상 충전 및 방전 후에도 기존 용량의 80%이상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또한, 과방전 및 과충전 시 폭발하지 않고 내부적으로만 손상이 일어나 폭발 위험성이 낮은 안전한 배터리라는 인식도 있는데요

사진 출처: MBC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그래서 안전하기 때문에 그렇게 좋다는 건가?

 

궁금해서 조금 더 찾아보니,

리튬 인산철 배터리에 대한 진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리튬이온 배터리 상업화 초기에,

희귀 금속인 니켈 코발트 산화물(LCO)이 높은 에너지 밀도+긴 수명으로 가장 대중화 되었는데, 가격이 비쌌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코발트 비율이 낮은 니켈 코발트 망간(NCM) 또는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NCA)를 사용하는데

 

캠핑카에 쓰이는 리튬 인산철(LFP)은

양극재에 코발트를 사용하지 않고

보다 가격이 저렴한 철(Fe)을 사용해

코발트를 사용한 배터리보다 가격은 저렴해지고

에너지밀도가 낮아졌다고 합니다.

결국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제작한다고 하면,

코발트를 양극재로 사용한 것보다

무게도 무겁고 부피도 커지게 되서

흔히 사용되는 배터리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캠핑 업계에선 왜 그렇게 좋다고 하는걸까?

 

리튬이온 배터리 중에선

가격이 저렴하고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리튬 인산철이 딥 사이클 배터리보단 효율성이 좋고, 가격도 비싸서 고급 배터리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결국 리튬 이온 인산철 배터리의 장단점을 따져보자면,

안전성이 높다는 것이 캠핑 시장에서 중요하면서도 가장 큰 장점이며 다른 리튬 계열 전지보다 에너지밀도가 낮은 것이 단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이장우가 구매한 캠핑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나 혼자 산다' 방송을 보고 캠핑카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캠핑가면 한적하게 쉬면서 불멍을 때리는 그런 휴식을 취할 수 있죠.

실제로 캠핑카를 구매한다면 집을 가지고 다니는 건데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실제 캠핑카 구매자들의 구매 후기를 찾아봤습니다.

 

구매 후기는 아래와 같은 공통된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아파트 거주할 시 주차하기 힘들어 따로 주차할 곳을 찾아 나서야한다"

 

"캠핑카 구매하면 청소, 물, 화장실 관리 등 관리할 부분이 한 두개가 아니라 불편한 점이 있다. 요즘 캠핑장도 잘 되어 있고 편하게 호텔/모텔 숙박시설에서 쉬고 여행하는 걸 추천한다"

 

"미국처럼 땅 덩어리가 너무 커서 숙박시설을 찾기 힘들다면 캠핑카가 필요할 것 같지만 국내에서는 어딜 가나 멀지 않은 곳에 숙박시설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 굳이 필요한가 싶다"

 

캠핑카 구매에 관심 또는 로망이 생기셨다면

이렇게 구매 후기를 한번 찾아보며, 또 렌트를 해서 한번 사용해본 후 신중하게,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