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가 부족하면 흔히 비타민D 결핍 증상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우울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타민D는 주로 햇빛을 쬐면서 자외선의 광하학 반응으로 피부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햇볕을 쬐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땡볕에 그냥 나가서 있어야 할까요? 노화는 예방하면서도 우리 몸에 어떻게 햇볕을 쬐어 주면 좋을 지 알아보겠습니다.
중위도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계절적 특성
고위도 지역일수록 자외선B가 적어, 비타민 D 합성률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데요. 고위도 국가는 미국 알래스카나 러시아, 북극쪽을 말하죠. 중위도에는 포르투칼, 그리스 등이 포함되어 있고, 저위도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고위도와 저위도 사이인 중간, 중위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계절이 분명하여 계절적으로 일조량이 적은 시기에는 특히 비타민D 활성화가 부족할 수 있죠.
햇빛 잘 쬐기
햇빛 쬐기 좋은 시간은 일조량이 많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가 적당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외선차단제를 온몸에 바르기 보단, 안바른 채로 햇빛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은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출근 시간에 20분 정도 걷거나 점심시간에 밖에 나와 햇볕을 쬐는 것이 좋습니다. 10대 학생의 경우, 비타민 D가 부족하게 되면 골다공증이나 심혈관질환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화는 싫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햇빛을 쬐더라도 땡볕에 그대로 얼굴을 드러내놓고 쬐는 것 보단, 나무와 나무 사이 혹은 숲에서 그늘 사이 사이에 햇볕이 드는 곳에서 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장소가 마땅치 않다면, 땡볕에서 햇빝을 쬐더라도 얼굴은 수건이나 옷을 이용해 가려준 후에 팔과 다리에 햇빛이 충분히 받을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햇볕을 쬐는 방법 외에도, 참치, 연어와 같은 지방이 많은 생선이나 버섯, 계란 노른자, 새우, 치즈, 오렌지 주스, 두유 등을 섭취하면 비타민 D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햇빛 쬐는 야외활동 장점
해가 떠 있는 낮 시간에 야외활동을 통해 햇빛을 쬐어주면 밤에 잘 시간에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을 하도록 뇌에 신호를 보내주는 멜라토닌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는 세로토닌이 합성하여 생성됩니다. 바로 그 세로토닌은 햇빛을 쬐어줄 수록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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