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포화지방 VS. 불포화지방,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

지방은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데요. 지방의 종류는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트랜스지방으로까지 나누기도 하지만, 이는 불포화지방의 일종이기 때문에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2가지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불포화지방은 몸에 좋은 지방이지만, 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에서 변형되어 오히려 포화지방의 성질을 띠는 것으로 몸에 해로운 지방이라는 것 정도는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화지방 추위

 

포화지방의 효능

추울 때, 지방이 많은 사람의 경우 추위를 덜 느끼는 것 알고 계시죠? 그 이유가 바로 포화지방이 우리의 체온을 유지시켜주고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포화지방 섭취량이 많으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일단 포화지방 섭취량이 지나치게 많으면, 우리 혈관에 쌓이게 되는데요. 이게 뇌의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 심장의 관상동맥을 막으면 심근경색을 초래하게 됩니다. 

 

단, 모든 포화지방이 몸에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바로 음식에 따라 같은 포화지방이라도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다는 말인데요.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몸에 안좋은 포화지방은 술이나 붉은고기, 튀긴 음식을 섭취한 후에 만들어지는 포화지방을 말하며, 이와 달리 요거트에 들어있는 포화지방은 오히려 당뇨병의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불포화지방

 

불포화지방 효능

 

불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면서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함으로써,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필수지방산 불포화지방이 부족하다면 우리 몸은 쉽게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 자체가 약해질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지방은 포화지방이든 불포화지방이든 고열량이기 때문에,
섭취량이 많으면 살이 찌고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지방 하루 권장 섭취량은 하루동안 섭취하는 총 열량의 20% 이내로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지방을 섭취할 때는 포화지방보단 불포화지방을 위주로 섭취하려 노력하는 것이 좋겠죠. 우리가 고기를 안먹고 살 수는 없으니, 고기를 먹을 땐 최대한 지방 부위보단 지방이 없는 살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방 섭취의 총량을 생각하면서도, 고기류나 기름진 음식으로부터의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많은 포화지방을 섭취하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한 채로 먹다보면, 심각한 질병이 발병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를테면, 고지혈증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중 한 가지인데요. 이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선 식습관도 물론 중요하지만, 하루 30분 이상의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